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를 맞아 날로 증가하는 축산물, 수산물 등 냉동·냉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콜드체인의 역할은 날이 갈수록 더 중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.

* 2020년 6월 기준, 10년간 연평균 증가율: (축산물) 수입 10.8%, 수출 28.4%, (수산물) 수입 3.8%, 수출 36.9%

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, 전 세계 콜드체인 시장 규모는 2018년 2,030억 달러였으나 2023년까지 2,930억 달러로 연평균 7.6%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2019년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앞으로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.

우리나라의 콜드체인 시장과 산업의 미래에 대해서도 알아보자면, 냉동·냉장 화물의 신거점인 인천항에 주목하면 쉽게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.

2020년 6월 ‘인천 신항배후단지 콜드체인 특화구역’이 인천 신항배후단지 내에 약 23만㎡ 규모로 지정되었습니다.

* 해양수산부는 항만별 특성을 고려하여 유사사업을 집적화하고 특성화하기 위해 「1종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」을 개정하여 올해 처음으로 특화구역 지정 제도를 도입함

인천 신항은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이면서 배후단지와 항만이 상호작용하여 항만 산업과 부가가치 모두를 증진시킬 수 있는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.

*출처: 해양수산부 블로그